(앵커)
6.3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선택 2026, 우리 동네 일꾼은]
오늘(30)은 나주시장 선거입니다.
관록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변화를 강조하는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데요.
침체된 혁신도시를 어떻게 되살릴 것인지
후보들의 해법을 박승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민선 8기 나주시장을 지낸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재선에 도전하는 윤병태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이재명 정부와의 호흡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 도약과
역사문화·정원관광 도시 조성 등
나주의 핵심 사업들을 중단 없이,
연속성 있게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합니다.
* 윤병태 /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정부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들이 우리 나주와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멈추지 않고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일해 온 제가 연속성 있게 일을 추진해야 된다.."
이에 맞서 도전장을 낸 김덕수 조국혁신당 후보는
지역 내 민주당 일당 독점에 대한 피로감을 겨냥하며 '새로운 변화'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내며 쌓은 탄탄한 정책 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운 김덕수 혁신당 후보는
1조원대 기업 10개 육성과
영산강 경제·관광벨트 구축 등을 통해
정체된 나주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김덕수 / 조국혁신당 나주시장 후보
"시정의 중심을 시민. 나주 시민의 삶, 나주 시민의 행복에 두겠습니다. (시민들이) 나주를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는 그런 도시로.."
두 후보는 나주의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두고는
확연한 시각 차를 보였습니다.
윤병태 민주당 후보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집중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윤병태 /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로 지방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전남광주를 대표해서 나주로 집중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반면 김덕수 혁신당 후보는
단순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보다는
관련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가
더 시급하다고 맞섰습니다.
* 김덕수 / 조국혁신당 나주시장 후보
"공공기관만 이전해서 혁신도시가 지역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라고 하는 건 이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발표한 바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이 나중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
현직 시장의 관록이냐,
새로운 인물로의 세대교체냐.
민주당과 혁신당이 정면으로 붙는
나주시장 선거는
혁신도시 활성화 전략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박승환입니다.
#지방선거 #나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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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교육사회 담당
"집요하게 묻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