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선택 2026, 우리 동네 일꾼] 소멸 위기 구례 "누가 살릴까?"

박수인 기자 입력 2026-05-26 13:13:58 수정 2026-05-30 15:18:59 조회수 59

◀ 앵 커 ▶ 
선택 2026, 우리 동네 일꾼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구례로 떠나봅니다.

현직 군수가 당내 경선에서 탈락해 
무주공산이 된 구례군수 자리에 
여섯 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박수인 기자자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가진 구례는 
한 해 방문객이 6백만 명이 넘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인구는 2만4천 명으로 
전남에서 가장 적어, 소멸 위험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가운데 한 곳입니다.

3선에 도전했던 현직 군수가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가운데 
여섯 명의 후보가 구례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나섰습니다.

교육자 출신으로 현 구례군의회 의장인 
더불어민주당 장길선 후보는 전 군민에게 
월 30만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해 
떠나는 구례에서 돌아오는 구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00.19.38.14 
장길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1)
"기본소득을 지급해서 군민들 삶이 더 나아진다면 아마 구례를 떠나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고 또 그 기본소득에 관심을 갖고 구례로 이사를 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농민 출신으로 구례군의원과 전남도의원을 지낸 
조국혁신당 이창호 후보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 자산을 활용한 국제 생명치유산업 기반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 INT ▶ 00.09.02.10 
이창호 조국혁신당 후보(기호3) 
"우리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 천년고찰 화엄사가 있고 산동 온천 같은 구례의 자연과 문화자산을 치유산업과 연결해 1조원 규모의 미래산업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전남도의회 지방소멸 대응 태스크포스 팀장인 
무소속 이현창 후보는 풍력발전을 이용한 자주재원으로 구례형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00.50.18.11 
이현창 무소속 후보(기호5)
"이현장은 예산 전문가입니다. 이현창이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구례 어르신을 잘 모시는 구례. 기호 5번 이현창이 해내겠습니다."

민선 2대, 3대 구례군수를 지낸 
무소속 전경태 후보는 볼 거리와 먹을 거리가 풍부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00.40.45.28 
전경태 무소속 호보(기호6) 
"왕시루봉 선교사 유적지 그다음에 사성암에 좌불을 빨리 만들어서 빨리 성공시켜서 관광상품으로 연계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구례에서 32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한 
무소속 정현택 후보는 0세부터 19세까지 
아동과 청소년에게 매달 30만원씩 
아동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00.33.19.09 
정현택 무소속 후보(기호7)
"계속 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녀를 양육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또 지역상품권으로 30만원을 주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금융그룹 임원을 지낸 무소속 정택균 후보는 
지리산 온천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의 
휴양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00.45.47.26 
정택균 무소속 후보 (기호8) 
"지리산 온천관광단지를 스토리가 있는 생태온천마을로 조성하여 일본 벳부나 유후인처럼 치유와 요양의 성지인 전국 최고의 온천 휴양도시를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명의 후보가 전남에서 가장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구례군수 선거는 
현직 군수를 지지했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박수인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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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박수인 suin@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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