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호남에 더 무게"… 광주전남 반도체 투자 가시화 될까?

정용욱 기자 입력 2026-06-09 15:56:51 수정 2026-06-09 17:27:26 조회수 104

◀ 앵 커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영남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은 호남에 균형발전의 무게추를 더 두겠다고 강조해 화제가 됐었죠.

특히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언급에 이목이 쏠리는데,
그게 삼성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이라는 해석이 나와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균형발전 측면에서
영남도 안 좋지만 호남은 더 안 좋다며
호남에 비중을 더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INT ▶ 이재명 대통령/어제(8일)
"좀 기다려 보시면 의외의 성과들이 꽤 날 거예요. 지금도 얘기되고 있는 것들이 좀 있어서 가시적인 것들이 좀 드러나게 될 겁니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자의 말은
보다 더 구체적입니다.

머지않아 반도체 관련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될 거라는 겁니다.

◀ INT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자/어제(8일)
"그 중심에 반도체 산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기다려 보시면 그런 공식적인 발표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에 반도체 공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한 일간지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물과 전기가 풍부한
광주전남이 후보지이며
현재 정부와 협의 중이라는 겁니다.

실제 이 대통령은
전기를 생산한 곳에서
소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 이재명 대통령/어제(8일)
"(첨단산업 분야는) 전기 먹는 하마들일텐데 수도권에는 앞으로 송전탑을 더 건설할 수도 없고 전기는 지산지소 원칙에 따라서 생산지가 더 싸지게 될 겁니다. 그게 훨씬 더 이익이 될 거다"

이에 대해 민 당선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모른다면서도
좋은 뉴스라고 평가했습니다.

◀ INT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자/오늘(9일)
"아침에 이제 일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뉴스가 나왔는데 통합특별시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남광주 입장에서는 굿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남 반도체 공장 추진설이
실제 수면 아래서 진행 중인지
아니면 헛소문에 불과한지
지역 사회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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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정용욱 jyu2512@hanmail.net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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