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입 박람회 인산인해...‘반도체, AI’에 관심 집중

김하은 기자 입력 2026-06-10 16:43:28 수정 2026-06-10 16:54:27 조회수 59

◀ 앵 커 ▶
수능이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지역 학생들이 대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85개 대학이 참가한 이자리에
학생과 학부모 만 2천 명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는데요.

김하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대입정보박람회장.

입구부터 진학 상담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북새통입니다.

2027학년도 입학 전형에 맞춰
국내외 85개 대학이 참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 st-up ▶
박람회에는 1만 2천 명이 참가하는 등 이렇게 행사장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원을 위한 입시 전략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대입상담교사와의 1대1 맞춤 진학 상담은
사전 접수 360자리가 30분 만에 모두 찼습니다.

국내 굴지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호남 투자가 예고된 상황을 반영하듯
관련 학과 상담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더 몰렸습니다.

◀ INT ▶강병찬 / 고등학교 3학년
"반도체공학과나 전기공학과 희망하고…삼성이나 SK하이닉스처럼 반도체가 더 성장하는 추세에서 주로 거기에 맞춰서 진로를 선택했습니다."

전남 지역 대학들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학과를 앞세워 지역 인재 유치에 나섰습니다.

◀ INT ▶강희순 / 국립순천대학교 입학처장
"3대 특화 분야를 인재 육성하고 있거든요. 그린스마트팜 그다음에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지역 인재를 육성해서 정주시키는…"

박람회를 주최한 전남도교육청은
중부권·서부권·동부권 등 권역별로 박람회를
확대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교육청 통합을 앞두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 INT ▶전성아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
"내년에는 중부권, 서부권, 동부권 권역별로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통합이 되면 그 부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작업을…."

2028학년도 입시 체제 개편을 앞두고
전남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람회는 내일(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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