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입 박람회 인산인해...‘반도체, AI’에 관심 집중

김하은 기자 입력 2026-06-10 16:43:28 수정 2026-06-10 16:54:27 조회수 282

(앵커)
수능이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지역 학생들이 대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85개 대학이 참가한 이자리에 
학생과 학부모 만 2천 명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는데요.

김하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대입정보박람회장.

입구부터 진학 상담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북새통입니다.

2027학년도 입학 전형에 맞춰 
국내외 85개 대학이 참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박람회에는 1만 2천 명이 참가하는 등 
이렇게 행사장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원을 위한 입시 전략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대입상담교사와의 1대1 맞춤 진학 상담은 
사전 접수 360자리가 30분 만에 모두 찼습니다.

국내 굴지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호남 투자가 예고된 상황을 반영하듯
관련 학과 상담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더 몰렸습니다.

* 강병찬 / 고등학교 3학년
"반도체공학과나 전기공학과 희망하고…삼성이나 SK하이닉스처럼 반도체가 더 성장하는 추세에서 주로 거기에 맞춰서 진로를 선택했습니다."

전남 지역 대학들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학과를 앞세워 지역 인재 유치에 나섰습니다.

* 강희순 / 국립순천대학교 입학처장
"3대 특화 분야를 인재 육성하고 있거든요. 그린스마트팜 그다음에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지역 인재를 육성해서 정주시키는…"

박람회를 주최한 전남도교육청은 
중부권·서부권·동부권 등 권역별로 박람회를 
확대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교육청 통합을 앞두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 전성아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
"내년에는 중부권, 서부권, 동부권 권역별로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통합이 되면 그 부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작업을…."

2028학년도 입시 체제 개편을 앞두고 
전남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람회는 내일(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대입정보박람회 #진학상담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