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전남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곳에서 단체장이 교체되면서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기자)
김신 완도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는
공약 점검과 군정 현황 파악, 조직 진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행정 혁신과 조직 쇄신을 강조해 왔습니다.
* 김신 완도군수 당선자
"정말 군민들을 위해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공무원들만을 위한 공직사회가 아니라 저말 주민을 주인답게 모시는 그런 공직사회가 되도록 제가 혁신하겠습니다. "
지방선거 이후 전남 공직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2곳에서
단체장이 새로 선출됐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혁신과 변화를 공약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조직개편과 후속인사는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공약과
정책 방향이 기존 행정 기조와 다를 경우
인사 폭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 전남지역 공무원
"(인사뿐 아니라) 민선 9기 당선인의 어떤 정책들이 어떤부분들이 나올까 하는 그런 것에 대한 기대감이라든가 그런게 좀 있죠."
전문가들은 단체장 교체가 곧바로
인사 갈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 김판진 초당대 교수
"(새롭게 당선된 이들이)오히려 독단에 빠질수 있는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군정이나 시정을 이끌수있는 그런 위험이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
새 단체장의 인사는 변화의 출발점이지만,
선거 공신 챙기기로 비칠 경우 출범 초기부터 군민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전남 12개 시군에서 인수인계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첫 인사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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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