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고철을 전기로 녹여
고품질 강판으로 다시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전기로 공장이 새롭게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강판 생산 방식에 비해
최대 75%까지 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정부의 탈단소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설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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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용광로에서 1500도로 달궈진 붉은 쇳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고철을 고품질 강판으로 생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제선 공정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고로에서 쇳물을 생산하는데
기존 화석 연료가 아닌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의
전기로 공장을 새롭게 준공했습니다.
◀ SYNC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 기술을 통해 우리는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자동차 강판과 같은 세계 최고 품질의 고급강을 변함없이 생산할 것입니다."
연산 250만톤 생산 규모를 갖춘
대형 전기로 설비 구축을 위해
지난 2년 여 동안
연 인원 27만 명,
모두 6천 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특히, 이 전기로 설비는
고철을 재활용 함으로써
탄소 발생량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는
탈 탄소 철강제품 생산의 핵심 설비입니다
◀ INT ▶김윤식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기로건설TF팀장
"탈 탄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기존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과
전기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혼합해
고급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이른 바 합탕 기술의 개발도 진행 중 입니다.
오는 2030년 양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포스코가 미래 저탄소 전환의 게임 체인저가 될
중요 동력을 확보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SYNC ▶김민석 국무총리
"정부는 어려운 대 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철강업계의 노력과 헌신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내외적으로 탄소 감축 요구가 계속 강화되고 있는 상황.
이번에 새롭게 가동에 들어간
광양제철소의 전기로는
수소환원제철을 통한
포스코 탈탄소 생산 체제 전환의 중장기 전략에 상징적 의미를 가진 중간 성과물로
평가됩니다.
MBC 뉴스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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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