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백조 반도체 투자 현실로… 핵심은 '인재가 살고 싶은 곳'

주지은 기자 입력 2026-06-25 15:54:52 수정 2026-06-25 19:04:44 조회수 169

◀ 앵 커 ▶

통합을 앞둔 광주전남에
대기업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다는
대형 호재가 점차 사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초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인데,

과연 이 거대한 공장이 들어설
'준비된 땅'이 어디가 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주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초대형 반도체 기지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라인부터
완제품을 패키징하는 시설까지 한데 모인
대규모 클러스터입니다.

◀ SYNC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어제(24) 관훈토론회
"기업들과 부처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국민께 설명드리는 그런 자리를 마련하려고 하고 있고. 조만간 그런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투자 규모만 수백조 원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AI 반도체 수요를 잡고,
수도권 생산라인 포화를 해소하기 위해
대기업들이 과감한 결단을 내린겁니다.

◀ INT ▶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용인 지역에 대한 증설만으로는 지금 급증하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제2의 반도체 공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밑그림은
다음 주 초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9일 청와대 회의에서
비수도권 투자 세부안이 조율된 뒤,

이르면 30일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광주를 찾아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발표가 임박하면서
가장 중요한 사업지는 어디가 될지에
온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광주와 장성에 걸쳐 조성된 첨단 3지구입니다.

이미 세계적 수준의
국가AI데이터센터가 둥지를 틀어
고성능 반도체 수요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데다,
대학 등 핵심 인재 공급 기반도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 SYNC ▶ 공인중개업 관계자
"과기원(광주과학기술)도 옆에 있고, 아파트도 지금 다 입주해 있고 (광주)송정역도 같이 있고.."

◀ INT ▶ 김하영 / 광주 북구 양산동
"일자리가 많이 창출이 되면 지역에 많은 인구수가 자리 잡을 것이고 부수적인 일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이 되겠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강점으로
해남의 솔라시도 등도 함께 언급되는 상황.

첨단 기술 산업일수록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전문인력입니다.

이들이 내려와 정착하고 싶도록
좋은 생활 여건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가
미래 반도체 기지의
핵심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st-up ▶
사상 첫 초광역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미래를
이끌 최적의 선택에
지역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주지은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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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은
주지은 writer@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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