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끼인세대', 스트레스·고용 불안감 높다

이두원 기자 입력 2026-06-24 10:32:55 수정 2026-06-25 14:52:07 조회수 38

◀ 앵 커 ▶
40대에서 50대 초반, 이른바 ‘끼인세대’는
자녀 양육과 부모 부양, 노후 준비를
동시에 떠안고 있는 세대입니다.

다른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고용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단 특정 지역의 문제는 아닐텐데요,

부산문화방송, 이두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청년층에도, 노년층에도 속하지 못하는
만 40세부터 54세까지 이른바 '끼인세대'.

2024년 기준, 부산의 '끼인세대'는
모두 71만 5천 명에 달합니다.

인구비중은 22.4%.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세대로,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 INT ▶박윤철 / 40대 직장인
"직장에서는 중간 관리자급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나이대이다 보니까 직장에서는 직장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또 집에서는 책임감이
부여가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끼인세대'의 고용 불안감이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3.5%가 고용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청년층, 노년층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중도 높았습니다.

가정생활에서는 38.7%, 직장생활은 69.7%,
일상생활은 46.5%에 달했고, 모두 전체
세대 중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 SYNC ▶
이희정 /동남지방데이터청 인구사회통계팀장
"(부산의 끼인세대는) 지역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대비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고용률 및
소득 수준은 다소 낮은 편입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023년
'부산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MBC 뉴스 이두원입니다.
◀ SY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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