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정부는 총력 지원, 기업은 파격 투자"..구체적 입지, 시기는 '아직'

천홍희 기자 입력 2026-06-30 17:56:09 수정 2026-06-30 19:06:47 조회수 68

◀ 앵 커 ▶

어제(29)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남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죠.

오늘(30)은 정부가 총력 지원으로 화답했는데요.

반도체 용수와 전력,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삼성과 SK는
구체적인 투자 시기와 입지를
아직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천홍희 기자입니다. //

◀ END ▶
◀ 리포트 ▶

광주전남을 반도체 제2의 생산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도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시설을
국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5년 이내로 단축해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INT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으로 필요한 전력, 용수 등의 기반 시설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힘을 합쳐 100% 책임지겠습니다."

국토교통부 역시 인허가와 보상, 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 트랙을 통해
기업의 투자 계획에 맞춘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 INT ▶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문제는 속도입니다. 정부는 기업의 투자 계획이 확정됨과 동시에 기업의 시간표대로 신속히 공급하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반도체 생산시설 2기,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생산시설 2기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등
총 895조 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 INT ▶전영현 / 삼성전자 부회장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고 있는 광주를 저희가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 INT ▶곽노정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저희는 서남권 클러스터에 생산 기반을 구축해서 글로벌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앰코코리아도
광주에 1조 원 대 공장 추가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INT ▶이진안 / 앰코코리아 대표이사
"총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1천 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입지와 투자 시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 발표에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으로 화답한 가운데
입지 선정 등 구체적인 계획 마련이
다음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

영상취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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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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