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0년 분절의 역사를 뒤로 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늘(1) 공식 출범했습니다.
초대 민형배 통합시장과 김대중 통합교육감은 첫날부터 지역을 종횡무진하며 성장과 함께 통합의 실질적인 완성을 위한 해법찾기에 고심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7월 1일 0시를 넘어서자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 선서와 함께 역사적인 통합 메가시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취임 첫날 민 시장은 이른바 '삼시 세끼 권역별 행보'로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아침은 무안, 점심은 순천, 저녁은 광주에서 해결하며 서부와 동부, 광주를 모두 누빈 겁니다.
주청사 입지 논란을 잠재우고 3개 청사를 축으로 한 '분산 행정'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민 시장의 취임 일성은 반도체였습니다.
1호 업무지시가 반도체 지원방안 마련이었습니다.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반도체 공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건설하여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당장 반도체 산업 성공을 위한 추진 조직을 만들어서.."
민 시장은 또 '민생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안을 1호 결재하고 신속한 민생안정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통합 행보에 나선 건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김 교육감은 취임 첫날 최근 신규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목포공업고등학교와 전교생이 24명인 광주 중앙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목포공고에서는 미래 인재양성의 청사진을 중앙초교에서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교육 지산지소라고..우리 아이들이 이 지역에서 인재로 길러서 지역의 좋은 일자리로 먼저 갈 수 있도록 하자 하는 그런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격차없는 균형 발전을 전면에 내걸고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닻을 올렸습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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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