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도권 독식 맞선다.. 전남광주 '반도체·AI 특별시' 선언

주지은 기자 입력 2026-07-02 17:08:17 수정 2026-07-02 18:28:12 조회수 59

◀ 앵 커 ▶

수도권이 사람과 자본을 독식하는 시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생존을 위한 
대전환의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행정 구역의 장벽을 허문 전남광주가 
국가 첨단산업과 메가 프로젝트를 
어떻게 주도해 나갈지, 
구체적인 청사진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주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통합된 전남광주가 대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반도체 특별시'로 도약합니다.

풍부한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를 무기로 한 
미래 비전이 오늘 선포됐습니다.

민형배 통합시장은 기업 유치를 위해 
지자체가 투자자로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 SYNC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
"전남광주가 먼저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인재·인프라·행정지원을 패키지로 설계하겠습니다. 기업이 전남 광주에 오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자 합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 인재를 
지역이 직접 키워 정착시키는 
이른바 '교육지산지소'로 
교육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SYNC ▶ 김대중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전남광주의 교육의 목표는 배움이 일자리와 정주로 직결되는 '교육 지산지소'의 강력한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이번 선포식의 핵심은 
호남 반도체 벨트의 거점 가능성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과 
해상풍력 잠재력을 지닌 전남광주가 
글로벌 규제인 'RE100'을 만족시킬 
유일한 대안이라는 분석입니다.

◀ SYNC ▶ 이봉렬 / 오마이뉴스 기자(반도체 전문기자)
"RE100은 기업들에게 필수 요소지 선택의 요소가 아닙니다. 그리고 RE100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호남, 그중에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밖에 없습니다."

국가 AI 정책과 맞물린 
통합특별시의 주도적 역할도 강조됐습니다.

◀ SYNC ▶ 임문영 / 전남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어떤 반도체 산업을 성공시키고 어떤 특별한 AI 도시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 AI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전국 최초의 광역 행정통합 실험이 지역 주도 성장의 실질적인 선도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주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임원후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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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은
주지은 writer@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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