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부산항 크루즈 '폭발'..관광객 100만 시대 연다

김유나A 기자 입력 2026-07-01 11:25:14 수정 2026-07-03 17:59:50 조회수 168

(앵커)
올 상반기까지 부산항에 크루즈가 219차례, 32만여명이 찾아 이미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대형 크루즈 전용 터미널 신축 준비에 나섰습니다.

부산문화방송, 김유나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항에 입항한 13만톤급 대형크루즈.

관광객 5천200명을 태우고 중국 상해를 출발해 제주를 거쳐 부산항을 찾았습니다.

이 크루즈는 부산에 49차례 입항할 예정, 올 들어 부산을 찾는 크루즈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 궁석봉 / 00여행사 이사
"부산은 크루즈가 들어오기가 참 좋은 곳이예요. 거리도 좀 짧고 바닷가도 끼고 있고 자갈치시장처럼 유명한 곳도 있고요"

부산항에는 올 상반기에만 크루즈 219차례, 32만여명이 찾아, 이미 지난해 실적인 203차례를 넘어섰습니다.

연말까지 모두 420차례, 7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크루즈 520차례 입항을 통해 관광객 100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한 기항지에서 벗어나 부산에서 출발하는 모항 중심으로 전환하고, 준모항 운영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크루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7억원을 투입해 북항과 영도크루즈 터미널 등 2곳에서 세관·출입국·검역 구역 등을 넓히고, 2030년까지 북항 일대에 대규모 크루즈 전용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 송상근 / 부산항만공사 사장
"터미널 시설 부분도 이제 확충이 돼야하는데 가장 급한 부분은 올해 연말까지 북항하고 영도(터미널)를 증개축해서, 급한 부분은 우리가 그렇게 하고 2030년까지 전용 터미널을 지어서"

또 제주과 부산에 동시에 기항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크루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크루즈 저변 확대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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