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광주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의원도
이번주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여
당권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총리직을 내려놓은 뒤 당으로 복귀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먼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김 전 총리는
5.18의 상징적 공간인 전일빌딩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은 지난 1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정지지를
정당지지와 선거결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자기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뜨렸다"며
민주당의 혁신을 언급했습니다.
또 당원주권시대를 열고
보완수사권 폐지를 통해
검찰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강조했습니다.
◀ INT ▶ 김민석 전 국무총리
"압도적 결의로 당의 리더십을 교체해 주십시오. 국정성공과 총선승리, 민주의 황금시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총리 시절 광주전남 통합 등
지방주도 성장을 직접 다뤘다며
당대표가 되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1순위로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김민석 전 국무총리 00 23 27
"그 지각 대격변을 전면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는 것이 저는 민주당의 제1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향후 민주당의 중요한 과제 순서를 4가지로 정했는데, 그중에 첫번째가 메가프로젝트의 지원입니다"
김 전 총리의 등판으로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는
'3파전'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의원 역시
이번주에 출마선언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등록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이뤄집니다.
지역별 순회경선은
다음달 1일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호남은 8월 15일에 진행됩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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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