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정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사업 속도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과 함께
반도체 공장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은
반도체 경쟁에서 속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서
누가 더 빠르냐가 승부를 결정한다는 겁니다.
◀ INT ▶이재명 대통령/어제(6일)
"이런 상황에서는 누가 얼마나 더 빨리 선점하느냐 누가 더 빠르냐로 결판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오직 속도전이 중요하다"
이에 발맞춰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이
군공항 부지 안에 있는
탄약고 이전 예정 부지를 점검했습니다.
(CG)
반도체 산단이 들어설 예정인 광주 군공항은
활주로가 있는 군사시설 부분과
현재 나대지로 있는
63만평 규모의 탄약고 이전 예정 부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원래 계획은 현 마륵동 탄약고를
일단 군공항 안으로 옮긴 뒤
때가 되면 군공항과 탄약고를
함께 이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입지로 결정되면서
탄약고 이전 부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군공항을 완전히 옮긴 뒤 반도체 공장을 짓는
단계적인 순차 방식이 아니라
이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한편에서는 반도체 공장의 첫삽을 뜨는
이른바 병행 추진이
한 방법으로 검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INT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기자) 어쨌든 (군공항) 완전 이전 전에 (반도체 공장을) 부분 시작하는 게 가능하다라는 말씀이시죠? (시장) 충분히..그러니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거잖아요 병행해서 한다"
민 시장은 광주 군공항 부지의 경우
평탄화 작업이 마무리됐고
물과 전기 공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신장성변전소에서 전기를 끌어오고
댐 높이를 높여
동복댐의 공급량을 확대하면 된다고 강조합니다
메가 프로젝트를 위한
군공항 이전과 인프라 구축이
얼마나 빠르게 ‘원스톱’으로 해결되느냐가
속도전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영상취재 임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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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