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과 동시에
8백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임기 내에 반도체를 생산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민 시장이 광주MBC에 출연해
지역의 운명을 바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반도체 속도전을 꼽았습니다.
통상 7년 이상 걸리는 반도체 공장을
4년 이내로 대폭 단축하겠다는 계산입니다.
2028년 중반까지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2029년 첫 가동을 시작해
203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겠다는 구상입니다.
◀ INT ▶민형배 시장
"전력을 공급하고 용수를 공급하고 이런 인프라가 딱 제대로 갖춰지기만 하면 그 시간에 가능해요. 그래서 지금은 사실은 이 속도전이 인프라 확보하는 속도전이거든요"
전력과 용수, 인재 확보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지역의 전기 자급률이 현재 170%에 이르고
물 공급도
덕남정수장 관로 터널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이어서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또 지역 대학에서
현재 연간 6천 3백명의 전문 인력이 배출된다며
앞으로 인재 양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배후 도시를 건설하는 건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습니다.
◀ INT ▶민형배 시장
"이분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문화·교육, 문화·예술.. 이분들이 좀 '락'할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이런 요소들을 어떻게 마련할까"
군공항 이전과 함께
반도체 첫삽을 뜨는
‘동시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군공항을 완전 이전하기 전이라도
군 당국이나 미군과 협의해
훈련을 하지 않는 등
임시 조치를 취하면
공장 착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 INT ▶ 민형배 시장
"저쪽(무안)에 군공항이 만들어지지 않았어도 거기(광주)서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그러면 착공할 수 있겠지 않습니까? 그런 접근법이 하나 있고.."
이전 대상지인 무안군과의 갈등에 대해서도
이제는 특별시로 하나가 됐고
무안군수가 협조 의사를 밝힌 만큼
지혜롭게 풀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기업 유치를 전담할
삼성 대응팀, SK 대응팀을 하나씩 만드는 한편
행정통합 국비지원금 20조원 중 일부를
반도체 인프라 구축에 쓰겠다는 계획입니다.
민 시장은
공직자들의 종전 근무지 보장에 대해선
강제로 보내진 않겠지만
본인이 원할 경우
인사 교류를 하되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광주 통합과 반도체에 대한
민 시장의 구체적인 생각은
오는 일요일 오전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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