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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국립전남의대는 공감, 해법은 이견… 대학의 선택은?

신광하 기자 입력 2026-07-10 16:41:24 수정 2026-07-10 17:58:47 조회수 162

(앵커)
민형배 시장이 목포대 순천대 통합 조건과 시한에 대한 최후통첩이 있은 뒤, 양 지역 정치권이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

통합시도 오늘(10일) '1의대 2대학병원 설립'이라는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조건과 시한에 대한 민형배 특별시장의 단호한 입장.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13일까지 결론이 안나면 저희가 (대학통합문제에서)손을 뗄 생각입니다"

시장의 발언이 나온 지 하루만에 통합시가 다시 한 번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의대는 하나로 운영하고, 동부와 서부에 대학병원을 세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병상 수급과 예비인증 등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더라도, 동·서부권 모두에 대학병원을 설립한다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사회의 입장 표명도 잇따랐습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권 대학병원 개원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며 특별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손훈모 순천시장도 500병상 이상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실적인 병원 건립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목포 김원이 의원과 순천 김문수, 권향엽 의원도 SNS를 통해 의대설립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역별 대학병원 설치 방식과 시기를 놓고는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놨습니다.

이제 공은 목포대와 순천대로 넘어갔습니다.

통합시가 두 대학에 보낸 공문에는 제안 수용에 대한 가부만 있을 뿐, 수정 제안하는 칸은 없습니다.

* 박향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보건복지위원장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지고)서울 가거나 뭐 이런 일을 없게 할까 이게 목표 이기 때문에 그 목표가 실현 되는 거를 시장에 담보 하겠다는 거니까"

오는 13일 두 대학이 통합 여부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지역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국립전남의대 #순천대 #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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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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