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관광도시 부산의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벌써 200만 명이 부산을 찾았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점유율도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습니다.
부산문화방송, 정은주 기잡니다.
(기자)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 관광지 남포동 비프광장.
평일 아침 이곳을 찾은 관광객 대부분이 외국인입니다.
* 히데코 씨 일가족(일본)
"부산은 처음이지만 모두 활기가 넘쳐서 좋아 보입니다. 저는 나이가 있으니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나이 어린 손자손녀들은 부산에 다시 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인들은 외국인 관광객의 확연한 성장세, 특히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국적을 체감합니다
* 비프광장 상인
"(손님 중에도 이에 외국인이 많나요) 외국인 대만사람 중국사람 (특히) 많은데 최대한 잘 (응대)하고 있습니다"
개항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3백만 명 시대를 열었는데, 증가 추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5월까지 194만 명, 상반기까진 2백만 명을 넘어섰는데,
추세대로라면 목표치 4백만 명을 훌쩍 넘긴 4백 50만 명이 올해 부산을 찾을 걸로 보입니다.
* 전상훈 /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
"작년대비 10-20%정도 성장하는 추세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엔 전국 외국인 관광객 누계 중 부산의 점유율은 22.2% 로 사상 처음 20%대를 넘어섰습니다.
관광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부산시도 이제 관광객 6백만 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구를 전국 최초의 크루즈 관광특구로 지정한 것도 같은 맥락에섭니다.
* 전재수 부산시장 (지난 6일)
"크루즈 케이팝 관광레저 등 부산특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그 흐름을 원도심과 서부산권으로 확산시켜 세계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속에, 부산이 크루즈와 K팝, 원도심 관광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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