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8·17 전당대회 '빅3' 본선행… 전국 순회 경선 시작

주지은 기자 입력 2026-07-23 18:30:25 수정 2026-07-23 20:59:09 조회수 55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이른바 '빅3'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 역시 14명에서 8명으로 압축되면서, 한 달여간의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가 막을 올렸습니다.

주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치열했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빅3로 꼽히던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이변 없이 본선행 티켓을 쥐었습니다.

*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당 대표 예비경선 당선인은 기호 1번 김민석 후보, 기호 3번 정청래 후보, 기호 5번 송영길 후보."

결과 발표에 앞서, 세 후보는 전국 각지에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강원을 송영길 후보는 경기를 찾아 당심 공략에 집중했고, 정청래 후보는 광주를 찾았습니다. //

정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1인 1표제 사수를 약속했습니다.

또, 광주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당 대표 취임 즉시 호남 발전 특별위원회를 강화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 후보
"당 대표 취임 즉시./ 위원회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더욱 강화하고..."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신천지 의혹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었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장 강력하게 응징해야 할 사안"이라며 완강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 후보
"민주당을 위헌 정당으로 몰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지금 의혹 제기를 한 겁니다. //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었다면 /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가장 강력하게 응징해야 될 사항이다..."

김민석 후보와 송영길 후보 역시 조만간 광주·전남을 찾는 등 호남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한편, 14명이 출마해 경쟁이 뜨거웠던 최고위원 예비경선 역시 본선 진출자 8명이 가려졌습니다. //

민주당은 오는 8월 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3주간의 전국 순회 경선에 돌입합니다.

호남 지역 경선은 다음 달 15일, 최종 당선자를 가리는 전당대회 본경선은 8월 17일 대전에서 치러집니다.

예비경선의 문턱을 넘은 후보들이 앞으로 3주간의 순회 경선에서 어떤 비전과 전략으로 표심을 파고들지, 당권과 최고위원 자리를 향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주지은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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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은
주지은 writer@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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