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군에 맞선 벌교경찰서 故강대언 경사, 76년만에 가족 품으로

손하늘 기자 입력 2026-07-30 08:24:36 수정 2026-07-30 08:31:38 조회수 38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28살의 나이로 산화한 고 강대언 경사의
유해 신원을 확인해 유족에게 발굴 유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보성경찰서에 해당하는
벌교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고인은,
6·25전쟁이 발발한 직후 '호남지역전투'에
참전해 북한군 6사단의 호남 진출을 저지하다
전사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07년 5월 영광군 묘량면
일대에서 발굴됐으며, 유족과의 유전자 비교
분석을 거쳐 최근에야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월
발굴작업을 시작한 이후 유해의
신원을 확인한 전사자는 모두 276명으로,
이 가운데 경찰 전사자는 2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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