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주 주말에 있을 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지역언론 3사 여론조사 결과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에게 앞서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지역민들은 어떤 기준에서 후보를 선택하고 있는지 남은 기간 변수는 무엇인지 [한걸음 더] 들어가 따져봤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초접전으로 진행중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경선.
지난 주말과 휴일 충청권과 부울경에서 1승 1패씩을 주고 받은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 그리고 3위를 기록중인 송영길 후보까지
이들 세 후보의 표심 전략은 공통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돕고 지킬 사람은 본인이라는 겁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어제)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야 할 바로 그 집권당 자체에 '명청대전'이라고 불리는 그러한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지난 1일)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네거티브하고 헐뜯는 자를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 SYNC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지난1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를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저 정청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CG1)8월 15일 공표되는 호남권 경선결과를 12일 앞두고 공개된 지역언론 3사의 여론조사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별로 지지 후보를 다시 따져봤더니
(CG2) 이 대통령이 잘한다고 본 층에서는 50.2%가 김민석 후보를, 23.9%는 정청래 후보를 꼽아 2배 차이가 났습니다.
(CG3) 이 대통령이 못한다고 본 층에서는 17.1%가 김민석 후보를, 45.6%가 정청래 후보를 꼽아 차이가 컸습니다.
이 여론조사로만 보자면 김민석 후보가 유리해보이지만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까지 앞으로 남은 열흘 동안 많은 변수가 있어 결과를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널뛰는 증시, 형사소송법 개정 문제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2년 뒤에 있을 총선과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국정방향에 대한 전망,
그리고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 여부와 이제 막 출범한 통합특별시에 대한 평가까지가 다양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각 후보와 캠프에서 비롯된 각종 설화와 의혹제기가 난무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다음주 주말 공개될 호남권 표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권을 향한 초접전 경쟁은 권리당원의 3분의 2 이상 몰려있는 호남과 수도권 경선이 치러지는 15일과 16일 최종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문화방송 등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광주MBC, 뉴시스광주전남취재본부, 무등일보 조사기관 : (주)한길리서치 조사대상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2026년7월30일~31일(2일간) 조사방법 : 무선(가상번호) ARS 100% 조사규모 : 1007명 응답률 : 6.3%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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