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특별시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조성되는 해남과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장성이 대표적인 곳인데요.
특히 장성은 많게는 4곳에 데이터센터가 생길 수도 있어 우리지역이 AI 생태계의 거점 기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광주특별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는 해남과 장성이 선도하고 있습니다.
해남에는 2028년까지 2조 4천억원을 들여 인공지능 반도체 연구와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가 AI컴퓨팅센터가 구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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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지난 3일 대한민국의 약점으로 여겼던 소프트웨어 또 이런 클러스터링 역량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도 분명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고.."
또 다른 한축인 장성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남면 첨단 3지구에서 시작된 데이터센터 공사가 현재 15퍼센트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4천억 가량을 투입해 26메가와트 급으로 건설되는 이 데이터센터는 2028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장성 황룡면 일대에는 민간 차원에서 2조 2천억원을 투입하는 데이터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설 규모가 남면 데이터센터의 8배 가량으로 올해 연내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잇따른 데이터센터 유치에 대해 장성군은 광주에 인접한 정주여건과 전기 물 등 기반 여건이 우수해 그렇다고 평가합니다.
*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에) 데이터센터를 한 1기가 정도를 유치하려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그런 환경 조성을 위해서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를 우리가 지금 좀 만들려고 합니다"
장성군은 또 고려시멘트 지하 부지에 폐광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건립을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K와 글로벌 기업인 '오픈AI'가 전남에 짓기로 한 데이터센터 역시 장성 첨단3지구나 해남 솔라시도 부지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SK와 오픈AI는 9월경에 최종 입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성군의 희망대로라면 최대 4곳의 데이터센터가 지역 내에 구축되는 겁니다.
장성과 해남이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를 선도할 인공지능 데이터 생태계의 거점 기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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