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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영호남 상생교량'…내년 착공 목표로 재시동

김주희 기자 입력 2026-08-18 15:08:23 수정 2026-08-19 21:10:20 조회수 43

(앵커)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잇는 남도2대교 건설 사업이 중앙투자심사 반려 이후 2년 만에 다시 추진됩니다.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이 완공되면 호남과 영남의 교류 협력이 한층 더 넓어지고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광양시 다압면에서 하동군 악양면을 연결하는 남도2대교 건설 예정지입니다.

섬진강을 가로질러 길이 300m, 폭 13.5m 규모의 교량을 건설하는 남도 2대교 건설 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지난 2024년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경제성 등 문제로 사업이 반려되면서 사업에 차질이 발생한 지 2년 여 만입니다.

하동군과 광양시 등 관계 기관들은 최근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사업비 절감 방안과 지방도 지정 추진, 준공 이후 유지 관리 등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관계 기관들은 중앙투자심사와 실시설계 등 남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30년 교량을 완공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나서정 광양시 도로시설팀장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그 외에 남아있는 행정절차들 조달청 계약 의뢰를 한다든지 그게 마지막 단계인데 4월 까지는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7월 정도에는 공사 착공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기존 남도대교에서 섬진교 간 20여 km 구간 안에 남도2대교가 추가로 건설 개통되면 영·호남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양과 하동 간 접근성 개선과 함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한용 광양시 도로과장 "매화축제 때 상춘객들의 교통량이 상당히 몰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교통량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남도2대교가 생김으로써 주민들의 교통 불편에 대한 부분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년 여 넘도록 답보 상태를 보여왔던 남도2대교 건설 사업이 이번에는 계획대로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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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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