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전시장 공정률이 98%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시운전을 실시했는데, 주요 전시관 연출은 물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육·해상 교통망과 폭염·호우 대책까지 점검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행사 관련 직원들이 박람회장 곳곳을 돌아보며 최종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주전시장 공정률은 98%
8개 주요 전시관과 공연장. 주조형물 설치는 모두 끝냈습니다.
주전시장 중앙에 위치하며 시운전에 들어간 주제섬 외관은 미디어 파사드가 바다 위 섬을 연출합니다.
주제섬 안으로 들어오면 섬 역사를 품고있는 거대한 생명의 나무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설명합니다.
섬 주변 연안 실태를 통해 섬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한 해양생태섬과 섬의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구현한 문화섬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치 영화 속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 다양한 모험과 체험에 나서는 보물섬도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 황지영 여수세계섬박람회 연출 감독 "섬에 있는 곳곳의 문화라든지 전 세계 섬에 퍼져있는 유래, 거기에 있는 중요 생태계들을 이 전시장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서 만나봤으면 하는 그런 취지에서"
박람회 개최 때 가장 우려되는 교통난 해소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람회장에 이르기 전 곳곳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해 셔틀버스를 이용한 원활한 교통 소통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동항에서 섬박람회장 앞까지 바다 위 요트로 이동해 바로 박람회장에 접근하는 해상 교통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정수환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단장 "국동 수변공원에서 요트를 타고 들어오시면 됩니다.그리고 또 엑스포역 밑에 도선을 준비해 놨습니다. 도선을 타고 우두리에 오시면 셔틀버스를 연계해서 오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파라솔을 설치하고 배수 구역을 분산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방에도 나섰습니다.
주전시장과 연계해 부행사장이 위치한 개도와 금오도는 섬 스팟 투어와 해양레저, 섬 밥상 이야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 맞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서영학 여수시장 "조성 공사부터 전시 콘텐츠, 공연, 개막식 준비, 손님들이 오실 때 교통불편, 응급환자가 필요할 때 응급 이송 문제까지 전반적으로 준비를 잘 해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5일부터 두 달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광주통합 이후 첫 국제행사인 이번 섬박람회에는 31개국 지방정부와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며 국내외 관람객 유치목표는 3백만명입니다.
MBC 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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