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여름에 김치를 담가 먹는 일도 만만한 일은 아닌데요
어린 자녀들과 함께 김치도 버무리고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앞치마를 두른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양념과 함께 정성껏 열무를 버무립니다.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모두 20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참가비 1만 원만 내면 제철 열무 3킬로그램을 버무려 직접 가져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 자녀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추억을 쌓는 게 가장 큰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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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아/광주특별시 서구 금호동 "처음 왔는데 재밌어서 나중에 또 참여할 것 같아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린 자녀들에게 김치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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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광주특별시 농업동물정책과 주무관 "어린 아이들이 찾아왔을 때 즐겁게 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하게 됐고요"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원한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김치타운 광장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과 미끄럼틀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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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은/광주특별시 북구 연제동 "애기들이 너무 좋아해 가지고 잘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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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현/광주특별시 화순군 "여름 휴가 때 너무 더워가지고 많이 못 다녔는데 마침 오늘 살짝 선선하기도 해 가지고 나왔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일찌감치 참가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김치와 물놀이 피크닉'이라는 행사 주제에 걸맞게 먹거리와 놀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하루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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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기관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