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형배 광주특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준공을 빨리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2호선 재검토 지시 논란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형배 광주특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재검토 지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 사업 점검을 지시했다 며 준공을 앞당길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민형배 / 광주특별시장
"준공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단 말이에요"
사업 점검을 지시한 이유로는 예산 문제를 들었습니다.
공사 지연으로 늘어난 사업비가 통합특별시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원인을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 민형배 / 광주특별시장
"옛 광주 입장에서 보면 그 부담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지금 이전되는 과정이잖아요."
그동안 광주시는 2호선 재검토 논란 이후 공사 중단이나 노선 변경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시민 불안을 자초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민 시장은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우려가 커졌다며, 앞으로 관련 내용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민형배 / 광주특별시장
"사생활에 관련된 것 말고는 다 공개를 하는 겁니다. 아무리 취재를 해봐라.."
한편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는 1조 7천억 원에서 3조 2천억 원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2호선 1단계 공정률은 88%, 2단계 공정률은 12%로, 각각 2027년과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호선 재검토 지시 논란 일주일 만에 민 시장이 조기 개통 의사를 밝힌만큼,
광주시가 준공을 앞당기기 위한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방송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