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햇빛소득마을 모두 조건부...부지 확보가 중요

박종호 기자 입력 2026-08-26 17:41:18 수정 2026-08-26 17:51:34 조회수 32

(앵커)
최근 정부가 발표한 햇빛소득마을에 전남에서는 나주 월양, 담양 해곡 등 19개 마을이 선정됐지만 모두 조건부 상태입니다.

추가 신청을 앞둔 상황에서 공공부지 활용 등을 위해서는 해당 기관과의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종호 기잡니다.

(기자)
정부가 발표한 햇빛소득마을사업 1차 공모에 전남에서 19곳이 선정됐지만 모두 조건부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지확보 여부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일단, 6개월 안에 토지 사용 협의 등 미흡한 부분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마을이 신청한 공공부지에 대해 협의가 실패하면서 탈락한 곳도 발생했습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
"협의가 이렇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니면 유선으로만 통화하고 '가능하다' 이렇게 했는데 실제로 증빙 자료나 이런 것들을 제출을 해야 되거든요. 근데 그런 것들이 진행이 안된 경우에는.."

농어촌 마을에서는 설치 비용도 여전히 고민거립니다.

1메가와트 기준 사업비는 15억 원 수준인데 85%를 대출 받더라도 나머지 2억여 원은 온전히 마을에서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햇빛소득마을 희망 지역민
"15% 재원을 하려고 그러면 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셨는지... 마을 주민들 호주머니에서 나와야 되는데..."

오는 9월 이후 햇빛소득마을 3차 공모가 예상되는 상황.

부지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의뿐만 아니라 토지 사용 계약 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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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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