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성폭력 피해를 증언하고 진상 규명에 앞장섰던 성수남 씨가 지난 30일 밤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80년 항쟁 당시 계엄군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43년 만인 지난 2023년 진상조사위에 처음 알렸으며,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해 피해자 모임 '열매'를 결성했습니다.
이후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재판 등에 직접 참여하며 평생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에 힘써 왔습니다.
빈소는 광주 만평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 2일, 장지는 국립5·18민주묘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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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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