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 이채원 학생 유족 "경찰 지휘부 조직적 은폐 분노"

박승환 기자 입력 2026-09-02 18:06:46 수정 2026-09-02 18:43:23 조회수 40

광주지검이 장윤기의 살인과 성범죄 사건 분리수사를 지시한 박성주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과 국수본 지휘라인을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해 고 이채원 학생의 유족이 조직적 수사 은폐 전모가 확인됐다며 분노했습니다.

유족은 오늘(2) 입장문을 내고 "범행동기 규명을 위해 광산경찰서 수사팀이 병합수사를 수차례 건의했지만 부실 대응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회피하고 조직의 과오를 은폐하기에만 급급했다"며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해 범죄 행위를 획책한 최고 지휘부의 행태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수본 전·현직 고위 간부 기소는 진상규명의 시작일 뿐이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모든 의혹들을 하루빨리 밝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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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환
박승환 psh0904@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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