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달라진 수시 전형...'6장의 카드' 어떻게 ?

이재원 기자 입력 2026-09-04 15:36:03 수정 2026-09-06 16:53:11 조회수 44

(앵커)
2027학년대 대학 수시 전형이 내일(7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광주전남은 물론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에도 변화가 있어, 대학별 모집 요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요.

수험생에게 주어진 최대 6장의 지원 카드를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지,

이재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대학별로 달라진 모집단위와 전형방식입니다.

전남광주에서는 의대의 지역 의사 전형 신설이 눈에 띕니다.

(C.G1) 전남대와 조선대가 지역의사전형을 새로 도입했고, 전남대는 일부 학과를 계열로 묶어 선발하는 광역모집도 도입합니다.

(C.G2) 호남대와 동신대는 학부.단과대학 단위의 광역모집을 도입하고, 광주대는 새로운 인재전형을 신설하는 등 지역 사립대들도 수시 전형을 개편했습니다.

순천대는 대학 내 복수지원 기회를 3차례에서 4차례로 늘렸고, 약학과 간호 등 일부 학과의 수능 최저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수도권의 주요 대학도 변화가 있습니다.

(C.G3) 성균관대는 일부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로 적응하고, 한양대는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면접을 도입합니다.

그리고 서울시립대는 고교추천전형의 교과 정성 평가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전형방법과 모집인원,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이 달라지면 지난해 입시 결과만으로 올해 합격선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형지영 광주특별시교육청 진로진학과장
"수시는 전형 방법과 모집 인원 그리고 수능 최저, 경쟁률 등에 따라서 합격선이 크게 달라질 수 있거든요. 작년 입결보다 올해 모집인원은 어떻게 변했는지, 내 학생부가 그 대학의 평가 방식에 맞는지를 종합적으로 봐야합니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도 6장의 지원 카드를 배분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정시 경쟁력이 충분하다면 소신.상향 지원을 고려할 수 있지만, 수능 성적의 불확실성이 크다면 적정과 안정 지원을 함께 가져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은 9월 모의평가 예상 등급을 토대로 충족 가능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수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만큼, 자신의 성적과 전형별 유불리를 따져 6장의 지원 카드를 신중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MBC 뉴스 이재원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 스포츠 담당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