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던 통합특별시 조직개편안 처리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전망입니다.
조직개편안을 심사 중인 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어제(9) 광주청사, 무안청사, 동부청사 간의 조직 배분을 두고 각 권역 출신 시의원들의 이견이 팽팽하게 엇갈리며 심사 보류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광주권 시의원들은 광주청사 소속 광역행정본부의 기능 강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부권 시의원들은 국가직 부시장의 동부청사 근무가 당초 약속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동부권 시의원들 역시 이에 반박하는 등 권역별 요구사항이 거세게 분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행부가 수정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기획재정위에 다시 상정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안의 최종 처리는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 늦으면 이번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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