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이자 신군부 핵심 인사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정호용이 어제(13) 사망했습니다.
국방부 장관 등을 지낸 정호용은 12·12와 5·18로 1997년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으나, 5·18에 대한 역사적 책임 인정이나 피해자들을 향한 공식적인 사죄는 끝내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과정에서도 대면 조사를 거부하며 작전 지휘 책임을 부인하는 등 기존 입장을 고수한 인물입니다.
전두환·노태우·황영시·이희성과 함께 신군부 핵심 인사로 꼽히던 정호용이 사망함에 따라, 향후 신군부의 의사결정 구조와 수뇌부 개입 과정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은 문헌 기록과 자료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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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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