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진통 속 조직개편안 '통과'..."후속 절차 속도"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9-18 17:12:04 수정 2026-09-18 17:36:22 조회수 53

(앵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조직개편안이 통합 80여 일 만에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승진과 전보인사 등의 조직 개편 후속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조직개편안.

지난 15일 이미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본회의에서 무려 11명의 의원이 반대 토론을 신청할 정도로 진통은 여전했습니다.

* *이행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우리가 요구했던 핵심적인 조직개편 방향이 처음부터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본회의에 출석한 89명 가운데 조직개편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은 46명.

의결 정족수와 단 한 표 차이로 본회의 문턱을 간신히 넘었습니다.

통합특별시는 다음 달 7일 조직개편안 시행을 위해 우선 다음 주 조례를 공포하고,

추석 전에 4급 이상 직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명절 이후에는 5급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순차적으로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절차적 문제로 차질을 빚었던 정무 부시장 임명 절차도 조만간 재개될 예정입니다.

* *장광열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지원과장*
"조례가 공포되면 다시 지명해서 발표하고 인사청문을 요청하는 것으로 그렇게 의회와 협의가 됐습니다."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동부권에 배치되는 부서는 지금의 2배인 24개로 확정됐습니다.

산업과 경제를 총괄하는 국가직 부시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청와대의 인사검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르면 다음 달 초 임명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통합특별시의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시의회도 동부청사에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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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문형철 mhcmbc@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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