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민금융·취업·복지’ 한 곳에서.. 광주에도 문 연 복합지원

정용욱 기자 입력 2026-09-30 16:51:04 수정 2026-09-30 21:02:24 조회수 50

(앵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들이나 소상인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생업에 치여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민정책금융은 물론 고용과 복지까지 연계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안내해 주는 복합지원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과다한 부채나 고금리 같은 금융 문제의 경우 실업이나 생활고 등과 맞물려 있어 금융과 고용, 복지를 연계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재기를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지난 7월 부산에 이어 광주에 전국 두 번째로 마련됐습니다.

* 이억원 금융위원장
"아마도 이렇게 여러 연계를 하다 보면 훨씬 더 힘을 합치면서 솔루션도 더 효과적이고 더 강력한 솔루션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그걸 또 받는 서민들 입장에서는 더 큰 힘이 되실 수가 있을 것도 같고요"

(CG) //// 센터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입주해 있어 개인별 정책금융이나 신용회복 상담과 함께 광주은행의 민간 금융기관 연계까지 신속하게 이뤄집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 복지 서비스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습니다. ////

민관이 협력하는 복합지원을 통해 지원이 안되면 발길을 돌려야 했던 사각지대를 줄인 겁니다.

* 정일선 광주은행장
"서민금융진흥원을 비롯한 전문기관의 역량에 지역 금융기관의 힘이 합쳐져서 정말 성공한 사례를 꼭 만들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주은행은 이에 맞춰 금리우대를 비롯한 특화된 적금·대출 상품을 출시해 지역 내 금융희망사다리 역할에 나섭니다.

이른바 '사람 살리는 민관합동 서민금융'이 생긴 데 대해 지역민들은 반기고 있습니다.

* 송진항(자영업자)/광주특별시 광산구
"잘 모르고 저 혼자 이렇게 끙끙대고 앓고 있는 것보다 이런 곳이 생겨가지고 해 줄 수 있는 게 있으면은 참 그렇게 좋을 것 같아요"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을 내세운 '전남광주 복합지원센터'가 한 사람의 신용 회복을 넘어 한 가정의 삶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포용금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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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정용욱 jyu2512@hanmail.net

방송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기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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