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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으로 다시 출발…SOOP 수퍼스 창단

이재원 기자 입력 2026-10-03 16:19:29 수정 2026-10-03 16:34:53 조회수 64

(앵커)

광주를 연고로 하는 여자 프로배구단이 새 이름과 새 유니폼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AI페퍼스를 인수한 SOOP 수퍼스가 오늘 공식 창단식을 갖고 첫 시즌을 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광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새 구단기와 마스코트도 공개되고,

배구단의 새로운 이름, SOOP 수퍼스의 출발이 공식 선언됩니다.

지난 시즌까지 광주를 연고로 했던 AI페퍼스를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구단입니다.

* 한다혜 /soop 수퍼스 주장 "쉽게 포기하지 않는구나..어려워도 끝까지 하는구나라는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려고 저희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시즌을 이끌 사령탑은 김세진 감독.

남자 프로배구 신생팀의 초대 감독을 맡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던 김감독은 2019년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7년 만에 여자 배구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 김세진 / SOOP 수퍼스 감독 "전남광주지역 팬 여러분들이 또 많이 찾아오시고 응원할 수 있는 그런 팀을 좀 만들고 싶고요..뭐 있겠습니까..끈끈한 힘이 또 지역에서 나오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십시요."

변화는 코트 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는 SOOP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배구 경기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팬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광주에서 e스포츠 중계 등을 추진해 스포츠 콘텐츠의 영역도 넓혀간다는 구상입니다.

* 이병호 / SOOP 수퍼스 단장 "비단 체육활동 뿐만아니라 지역 사회, 그 다음에 다른 프로구단과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구단 내부 뿐만아니라 선수들 포함해서 커뮤니티와 항상 같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창단식을 마친 SOOP 쿠퍼스는 오는 11일 여수 KOVO컵에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V리그 사냥에 나섭니다.

다음 달 1일 흥국생명과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5일에는 한국도로공사를 광주로 불러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새 이름과 새 유니폼,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출발한 SOOP 수퍼스.

광주에서 그려온 새 구단의 구상이 이제 코트 위에서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영상 취재 : 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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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 스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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