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00일..평가는?

천홍희 기자 입력 2026-10-08 18:00:10 수정 2026-10-08 19:26:04 조회수 55

(앵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100일을 맞았습니다.

민형배 시장은 통합의 성과를 강조했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현안도 적지 않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통합특별시가 하나의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며 지난 100일 평가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군공항 이전과 반도체 공장 조성을 꼽았습니다.

광역버스 올타와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배치 병원 선정 등도 통합에 따른 변화로 제시했습니다.

* 민형배 / 광주특별시장
"통합은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지난 100일의 성과가 이것을 증명합니다."

주요 현안인 국립의대 설립 문제에 대해선 "갈등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다"며 "납득할 만한 공정성 문제 제기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개통 연기를 발표한 도시철도 2호선 사업과 관련해선 "2호선 2단계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며 "여지를 두려고 한다"고 말해 2호선을 둘러싼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 민형배 / 광주특별시장
"이 부분은 여지를 좀 두려고 합니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왜냐하면 무작정 시간 끌면서 완성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시민들에게 교통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게 목적 아닙니까."

김대중 교육감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의 교육 목표와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내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전면 도입하려던 계획은 현장 부담을 고려해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대중 / 광주특별시교육감
"100%로 목표를 둘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과목과 할 수 있는 학교부터 하도록 하자. 그러면 혼란이 좀 덜하지 않겠어요?"

민선 9기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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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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