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회·정부, 호남권 반도체 예정 부지 광주 군 공항 현장 점검

박승환 기자 입력 2026-10-15 17:46:15 수정 2026-10-15 21:04:13 조회수 85

(앵커)
국회 국방위원회가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 부지인 광주 군 공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불가피한 군 전력 임시 배치를 놓고 현실적인 문제는 없는 지 집중적으로 살폈는데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도 예정 부지를 찾아 최대한 빠르게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광주 군 공항을 찾았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군 전력 임시 배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단순한 부대 이전을 넘어서 군사 대비 태세와 작전 운영, 또 조종사 양성, 지역사회와 상생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될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방위원회는 3시간가량 머물며 활주로와 모의비행장치, 한미 유류저장소 등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군 전력 분산 배치를 앞당기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 방식을 놓고 의원들 사이에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속도감 있는 착공을 위해서는 충남 서산, 충북 충주, 경북 예천 지역으로의 조기 임시 분산 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무안 군 공항이 완성된 다음에 이전하면 너무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임시 배치가 조기에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분산 배치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고, 조종사 훈련 등 현실적인 문제는 없는지 고려애햐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제일 바람직한 거는 그냥 광주에서 무안으로 가는 게 가장 좋죠. 왜냐하면 중복 투자잖아요. 잠시 갔다가 또 옮겨야 되니까. (임시 분산 배치는)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예정부지를 찾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 대통령이 착공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빠르게 하라고 지시했던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홍지선 / 국토교통부 장관
"한 달이라도 하루라도 더 당기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아무튼 저희(국토교통부)도 무안공항도 그렇고 여기 (반도체) 산단도 그렇고 어찌 됐든 빨리 하루라도 착공될 수 있도록.."

(기자)
2030년 첫 양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벽을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입니다.

MBC 뉴스 박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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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환
박승환 psh0904@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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