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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첫 회부터 LG 맹폭…준PO 2연승

이재원 기자 입력 2026-10-18 17:17:45 수정 2026-10-18 20:27:17 조회수 55

(앵커)
KIA 타이거즈가 LG를 꺾고 준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 남겨뒀습니다.

KIA는 1회부터 다섯 타자 연속 안타로 단숨에 5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는데요..

뜨거운 팬들의 응원 속에 승리를 거둔 KIA는 이제 잠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도전합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붉고 노란 응원 물결이 야구장을 뒤덮었습니다.

쉴 새 없이 울려 퍼지는 응원가와 함성.

가을야구를 기다려온 KIA 팬들의 열기로 경기 전부터 챔피언스필드가 달아올랐습니다.

* 황인찬/KIA 타이거즈 팬
"응원할때 열기가 다 느껴지거든요..그래서 더 뭔가 더 집중할 수 있게되고 더 재밌는것 같습니다. "

팬들의 응원에 KIA 타선이 곧바로 화답했습니다.

1회 말, 카스트로부터 하주석까지 이어진 다섯 타자 연속 안타로 주자들이 잇따라 홈을 밟았습니다.

첫 회에만 무려 5점.

KIA는 경기 시작부터 승부의 주도권을 움켜쥐었습니다.

[영상 / 안타와 득점 장면 리플레이, 환호하는 선수단]

안타가 터질 때마다 관중석은 들썩였고,

선수들은 덕아웃에서 동료들을 맞으며 승리의 기운을 끌어올렸습니다.

초반에 잡은 주도권을 지켜낸 KIA는 결국 LG를 6대 3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KIA는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뒀습니다.

* 서지유/KIA 타이거즈 팬
"이겼다...가슴이 너무 벅찹니다..화이팅 화이팅"

다음 승부가 펼쳐질 잠실야구장은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습니다.

지난 1982년 개장 이후 44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의 숱한 명승부가 펼쳐졌던 곳에서 KIA가 한 게임만 이겨도 LG의 가을야구가 끝남과 동시에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포스트시즌도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 문성희 정지애 박공섭/KIA 타이거즈 팬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3차전까지도 승리하고 계속 한국 시리즈로 고고 할 것 같아요. 기분 너무 좋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리를 만들어낸 KIA.

이제 잠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고, 역사적인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가을야구까지 장식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영상 취재 :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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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 스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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