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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LG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잠실서 3연승 완성

이재원 기자 입력 2026-10-20 21:58:53 수정 2026-10-20 22:04:42 조회수 64

(앵커)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무려 13대 1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3경기를 모두 승리한 KIA는 이제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삼성과 맞붙게 됐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상 / 2회 김도영 만루홈런, 타구 궤적, 관중석 환호]

김도영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가고, 밤하늘을 가른 공이 관중석에 꽂히는 순간,

KIA 팬들의 함성이 야구장을 뒤흔듭니다.

2회초 터진 김도영의 만루홈런.

승부의 흐름을 단숨에 KIA 쪽으로 가져온 결정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 홍승지/ KIA 타이거즈 팬
"좋아요. 행복해요. 김도영 만루 홈런 때려서 행복해요. 그리고 대구 갈 수 있어서 행복해요."

* 양홍렬 / KIA 타이거즈 팬
"김도영 선수가 만루 홈런을 친 장면이 가장 극적인 순간이었고, 가장 즐거운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2회초 나성범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한 KIA는 LG 선발 카라스코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점수를 보탰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김도영의 홈런까지 터지며,

2회에만 무려 7점을 쓸어 담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특히, 나성범은 6회에도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타선의 지원에 마운드도 힘을 냈습니다.

선발 시라카와는 LG 타선을 꽁꽁 묶었고, 불펜진들도 효과적으로 이어던지면서 기아는 준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이주원 / KIA 타이거즈 팬**
"꼭 한국시리즈 가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V13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 홍승은 / KIA 타이거즈 팬
"다치지 않고 매일매일 열심히 하셔서 꼭 한국 시리즈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아의 승리는 잠실야구장의 특별한 장면으로 남게 됐습니다.

지난 1982년 개장 이후 44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의 숱한 명승부가 펼쳐졌던 곳에서 KIA가 승리하면서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포스트시즌도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KIA.

이제 대구로 무대를 옮겨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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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교육 스포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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