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세 차례 제보 모두 묵살"…광산소방서 여성 소방관 사망 관련 부실 대응 도마

김철원 기자 입력 2026-10-22 14:59:54 수정 2026-10-22 15:06:26 조회수 33

직장 내 갑질과 성적 괴롭힘을 호소하다 숨진 광주 광산소방서 여성 소방관 사건과 관련해, 소방당국이 세 차례의 제보를 모두 묵살하는 등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통합시 소방본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피해자와 동료 등의 제보가 세 차례나 있었지만, 첫 번째는 추측성이라는 이유로, 두 번째는 증빙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넘겼고, 세 번째 제보마저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소방본부가 가해 대상이 있는 해당 소방서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부적절한 대응이 잇따랐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오숙 통합소방본부장은 "사건의 심각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통합소방본부에 소방감사담당관실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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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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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정치 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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