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가 여러 병원에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동시에 타진하는 '119 구급 스마트 시스템'의 지역 병원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병원의 '119 구급 스마트 시스템' 무응답률은 63.7%에 달했습니다. 구급대의 이송 요청 10건 중 6건 이상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셈입니다.
이는 전국 평균 무응답률인 49.1%보다 14.6%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습니다.
용 의원은 "시스템 사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서는 병원의 적극적인 응답이 필수적"이라며 "지자체가 의료기관 지원 사업을 추진할 때 이 시스템의 응답률을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방송본부 뉴스팀 정치 행정 담당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