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3전 전승으로 꺾은 KIA타이거즈가 오는 일요일 삼성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상승세를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겠다는 각오인데요.
박승환 기자가 플레이오프를 앞둔 KIA타이거즈 선수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3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KIA.
분위기를 탄 만큼 선수들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 박재현 / KIA 타이거즈
"원정에서도 첫 경기부터 이길 수 있게, 꼭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루홈런 포함 홈런 3방을 터뜨리며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된 김도영의 의지도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딱히 부담은 안 되는 것 같아요. 타석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집중을 할 거고.."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등판해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로 팀의 문지기 역할을 수행한 전상현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전상현 / KIA 타이거즈
"(비결은) 자신감인 것 같아요. 제 공을 믿고 얼마만큼 던지냐. 부담 없이 즐기면서 경기에 임할 것 같습니다."
올해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9승 7패로 삼성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KIA.
이범호 감독은 단기전에서의 결과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며 도전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범호 / KIA 타이거즈 감독
"선발 투수들이 어떻게 몇 이닝을 던져주느냐, 그리고 타자들이 어떻게 쳐주느냐에 싸움이기 때문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팬들도 2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홍지원·박재희 / KIA 타이거즈 팬
"삼성이랑도 꼭 잘해서 빠르게 코리안 시리즈 갔으면 좋겠습니다." "믿고 보는 '도·나·스(김도영·나성범·카스트로)' 타선에서 이번 삼성전에서도 홈런 한 방씩 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준플레이오프 3연승으로 가을야구의 판을 뒤흔든 KIA.
이 기세를 몰아 삼성을 넘어 한국시리즈까지 단숨에 내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MBC 뉴스 박승환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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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집요하게 묻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