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개통 연기로 논란을 빚어온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에서 설계와 시공, 감리 전반에 걸친 부실이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광주특별시 감사위원회는 도시철도건설본부 감사를 통해 개통 지연에 따른 기본계획 미변경과 열차 운행계획 부실 등 총 24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십억 원의 공사비가 과다 책정됐을 뿐만 아니라, 일부 구간에서는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도 공사가 끝난 것처럼 허위 준공 처리하거나 부실 시공으로 재시공이 필요한 사례까지 드러났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감사 결과를 수용해 현실적인 개통 시기와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방송본부 뉴스팀 정치 행정 담당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