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5개 신설·13개 폐지…광주 시내버스, 토요일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김철원 기자 입력 2026-10-27 16:02:27 수정 2026-10-27 20:45:32 조회수 58

(앵커)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이 9년 만에 대대적으로 바뀌어 이번 주 토요일부터 시행됩니다.

5개 노선이 신설되고 13개 노선이 폐지되는 등 변화의 폭이 큰데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용역업체 직원들이 정류장의 낡은 노선도를 떼어내고 새 노선도를 붙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 한왕돈 노선도 부착물 용역업체 대표
"지금 우리 팀들이 많이 나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10월 30일 이전에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9년만입니다. 그동안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새로 생겨 광주지역 생활권이 넓어진 것이 이번 노선개편이 배경이라고 광주특별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북구 양산동에서 수완·운남동을 거쳐 호남대까지 가는 24번 등 5개 노선이 새로 생깁니다.

반면, 지원52번과 유덕65번, 대촌270번 등 13개 노선은 사라집니다.

노선 분리와 조정 등을 거치면서 전체 노선 수는 기존보다 12개 늘어난 115개로 재편됐고, 평균 배차간격도 1.3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김영선 광주특별시 통합교통국장
"기존에 중복률이 높은 노선들을 빼서 외곽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던 지역으로 노선들을 만들어서 빼낸 것입니다"

대학과 병원, 버스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잇는 노선은 굴곡을 줄여 직선화했습니다.

또 3번과 5번, 6번 등 급행버스는 정차 정류장을 줄여 말 그대로 '급행' 기능을 살린 것도 특징입니다.

광주특별시는 신설·폐지되는 노선이 많고, 기존 노선도 경유지가 대부분 조금씩 바뀌는 만큼 탑승 전 변경된 노선을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미애 광주특별시 버스노선팀장
"노선 개편이 시행되면 그 때부터 동사무소와 연계해서 안내하는 부분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특별시는 개편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주요 거점 정류장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고, 비상상황실을 가동해 시민 불편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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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
김철원 one@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정치 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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