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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교통·교육까지 갖춘 '반도체 도시, 광주전남' 전략은?

주현정 기자 입력 2026-10-30 15:56:05 수정 2026-10-30 19:58:38 조회수 77

(앵커)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이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규모 산업 유치에 더해 일자리와 주거, 교통 등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도시 전략도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전문가들의 제언을 들어봤습니다.

박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반도체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새로운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주목받는 광주전남.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전력 인프라, 산업용지 등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반도체, 미래를 짓다' 컨퍼런스에서도 광주전남의 입지 경쟁력이 집중 조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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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 전력거래소 이사장 "광주만큼 조건을 충족한 곳이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우리 지역은) 반도체가 가장 좋아하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입지가 가장 빠르게 지어질 수 있는 입지가 마련돼 있습니다.

산업 유치에 따른 기대만큼, 도시가 준비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TSMC가 진출한 일본 구마모토.

대규모 투자로 고용이 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었지만, 임대료 상승과 교통 혼잡이라는 과제도 뒤따랐습니다.

산업 성장에 맞춰 도시의 미래까지 내다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
정은승 전남광주반도체전략위원장 (전 산성전자 사장) "앞으로 여기서(광주전남)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날 거니까 도시 건설을 완전히 새로 해야 돼. 제가 생각하는 건 그 꿈을 꾸고 그 다음에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야 돼요, 여기에."

전문가들은 광주와 인접 시군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도시권 전략도 제안했습니다.

주거와 교통, 교육과 의료 기반을 확충해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산업 성장의 성과를 지역 기업과 청년 일자리로 확산해야 한다는 겁니다.

반도체 산업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전남.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넘어, 사람이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MBC 뉴스 박승환 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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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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