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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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기획보도 6 - 광주 대우전자 근로자 집단 피부병 발병
(앵커) 광주 대우전자 근로자들이 집단 피부병에 걸렸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으면 안되는 화학물질에 근로자들이 노출된 건데요.. 회사 측은 관계당국에 신고도 하지 않고 쉬쉬하며 넘어갔습니다.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묻는 기획보도.. 그 마지막 순서로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
송정근 2018년 05월 04일 -
노동절 기획보도 5 - 작업복 공동세탁소 만들자
(앵커) 생산직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개선해야 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하나가 더러워진 작업복을 집에 갖고 가지 않고, 작업 현장에서 세탁하는 건데요, 대기업엔 이런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겐 아직 희망사항에 머물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
2018년 05월 03일 -
노동절 기획보도 4 - 백혈병 걸리는 전기원들
◀ANC▶ (DLP 사전 녹화)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묻는 특별기획보도, 두 번째 순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영상은 2만 볼트 이상의 전기가 흐르는 모습을 담은 겁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굉장히 위험해 보이죠. 현장에선 고압전선을 직접 만지는 이같은 배전보수 작업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기노동자가 절연장...
2018년 05월 02일 -
노동절 기획보도 3 - 주행수당제가 은폐
◀ANC▶ ◀VCR▶ 심야에도, 휴일, 명절에도 일하는 버스기사들. 그들의 하루 일정은 실제로 운전대를 잡는 일 외에도 출근해서 차량 배차를 기다리며 대기하는 시간 등으로 빡빡하게 채워집니다. 중간 중간 휴게시간이 주어지지만 버스를 운행하는 도중 차가 막히거나 터미널 사정이 좋지 않을 경우엔 그나마 있는 휴게 ...
2018년 05월 01일 -
노동절 기획보도 2 - (배경설명) 주행수당제의 '그늘'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버스운전 기사들의 피로도가 이 정도라면 심각한 일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정부가 법을 손질했습니다. 오는 7월부턴 노선버스 업종에 대해서도 법정근로 시간인 주당 52시간을 지키라는 건데요.. 하지만 현재 '주행수당제' 그늘 아래선 실효성이 낮을 듯 합니다. 주행수당제는 ...
2018년 05월 01일 -
노동절 기획보도 1 - 쓰러지는 버스기사들..왜?
◀ANC▶ 노동절을 맞아 광주MBC는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일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습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최장시간 노동국가에 속하고 있죠.. 오늘은 먼저 첫 순서로 밤낮없이 고강도 노동에 투입되는 시외버스 운전기사들이 쓰러지고 있는 실태를 보도합니다. 먼저 김인정 ...
2018년 05월 01일 -
남북정상회담 임박6 - 남북 협력사업 탄력 기대
(앵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하룻밤만 지나고 나면 열립니다. 남북 화해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광주와 전남의 협력 사업이 다시 활발하게 추진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같은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난 뒤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는 평양에 대규모 채소...
이계상 2018년 04월 26일 -
남북정상회담 임박5 - "서산대사로 남과 북 잇는다"
◀ANC▶ 불교계에서도 남과 북의 동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남 대흥사에서 이어오고 있는 서산대사 제향 의식을 남과 북이 함께 거행하자는 논의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취타대를 앞세운 예제관 행렬이 들어섭니다. 서산대사 영정에 향과 술, 절을 올리고 임금이 직접 챙겼던 국가...
양현승 2018년 04월 26일 -
남북정상회담 임박4 - 화해협력*평화통일 염원
(앵커)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선 정상회담 가상 합의문이 발표되는가 하면, 오월 정신을 평화통일로 승화시키기 위한 행사를 열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남과 북의 정상이 정상회담 합의문에 서명을 하는 퍼포먼스가 펼...
이계상 2018년 04월 25일 -
남북정상회담 임박3 - 훈풍 이어질까? 남북정상회담 기대
◀ANC▶ 북에 가족을 두고 온 북한 이탈주민들은 누구보다도 두손 모아 남북화해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대북 지원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END▶ 지난 2004년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김영희 씨. 한국에 살게 된 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북한이 고향이라...
조희원 2018년 0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