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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8주기3 - 헌트리 목사 광주에 영면
(앵커) 5.18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고 찰스 베츠 헌트리 목사가 생전에 피땀을 흘렸던 광주에 잠들었습니다. 군부 독재에 맞서싸웠다는 이유로 강제 추방됐던 헌트리 목사는 유골이 돼서야 광주를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양림동 선교사 묘역에 고 찰스베츠 헌트리 목사의 유해가 안장됩니다. 고...
이계상 2018년 05월 17일 -

5.18 38주기2 - 38년간 숨겨진 상처..계엄군의 성폭행
◀ANC▶ 5.18 당시 계엄군이 잔혹하게 진압했던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여학생들과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이야기들은 지금껏 주목받지 못한 채 숨겨져 왔습니다. 38년간 피해자들은 영혼까지 짓밟힌 채 앓아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사실을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2018년 05월 17일 -

5.18 38주기1 - 이시각 금남로 5.18 전야제
(앵커)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오늘 광주 시내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80년 5월 항쟁의 심장이었던 금남로에서 전야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시민들이 꽤 많아보이네요 (기자) 네 현재 바람이 불고 있는 궂은 날씨...
송정근 2018년 05월 17일 -

5.18행방불명자2 - 사라진 행불자는 어디에?
(앵커) 그렇다면 5.18 당시 행방불명된 이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계엄군이 어딘가에 몰래 묻었다는 의혹과 증언이 잇따랐지만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발굴조사에선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교도소에서도, 화순 너릿재에서도 그리고 옛 상무대 근처에서도 유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송정근 2018년 05월 16일 -

5.18행방불명자1 - "지금이라도 돌아올 것만 같은데" 행불자 가족들의 눈물
(앵커) 오늘도 5.18 38주년 연속 기획 보도로 시작합니다. 끝나지 않은 5.18의 두 번째 이야기는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희망과 죽었다면 시신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함 사이에서, 행불자 가족들은 극단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7...
송정근 2018년 05월 16일 -

5.18 끝나지 않은 이야기3(법률가 인터뷰) - 전두환회고록 소송대리인 김정호 변호사
(앵커) 이처럼 사법부가 두 차례나 제동을 건 건 전두환 회고록이 진실하지 않다는 말일 겁니다. 이번 결정의 의미가 무엇인지 전두환 회고록 관련 소송대리인인 김정호 변호사와 함께 더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 (질문1) 전두환 회고록에 대해 재판부가 또 다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2018년 05월 15일 -

5.18 끝나지 않은 이야기2 - 전두환회고록 재출간도 제동
◀ANC▶ 이런 가운데 전두환 회고록에 대해 법원이 또 다시 판매나 출판을 금지시켰습니다. 5.18에 대한 허위 사실이 추가로 30여 개나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송정근 기자입니다. ◀VCR▶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아 법원으로부터 출판과 배포를 금지 당한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 법원의 결정에도 문제...
2018년 05월 15일 -

5.18 끝나지 않은 이야기1 - 발포명령자를 찾아야 하는 이유
◀ANC▶ 38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바로 광주의 5.18입니다. 이 비극적 얘기의 핵심은 바로 발포명령자가 누구냐는 겁니다. 5.18에 대한 수많은 물음표를 하나하나 되짚어보는 광주MBC 5.18 특별기획... 그 첫 순서로 오늘은 5.18 발포명령자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2018년 05월 15일 -

세월호 직립2 - 바로 선 세월호로 침몰 원인도 규명
◀ANC▶ 미수습자 수색과 함께 직립된 세월호를 통해 침몰원인도 밝혀져야 합니다. 최근 선체조사위원회가 외부 충격에 의한 침몰 가능성도 공식화했는데요, 바로 선 세월호 안에 어떤 증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VCR▶ 4년이 지나 선체를 바로 세우고서야 마주하게 된 세월호 좌현. 심하...
김진선 2018년 05월 10일 -

세월호 직립1 - "뼈 한 점이라도..." 미수습자 다시 찾는다
◀ANC▶ 지난 2014년 4월 16일에 진도 앞바다에 침몰했던 세월호가 1천 485일 만에 바로 섰습니다. 목포신항에는 150명이 넘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모여 직립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미수습자 5명을 찾아내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침몰한 세월호 ...
김진선 2018년 05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