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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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사각지대서 쓸쓸히 죽는 사람들
(앵커) 가족들과 친지들이 모이는 설 명절에 혼자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도 발견조차 되지 않았던 노인들이 최근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고령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인 노인 고독사를 막으려는 노력들은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는 있고, 사회 안전망에는 구멍이 나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
송정근 2018년 02월 23일 -
금호타이어2 - 노사 협상 새 국면
(앵커) 더블스타 인수설로 인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가던 금호타이어 노사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노조는 고용보장이 불투명한 해외 자본의 인수를 반대한다고 밝혀 채권단이 요구한 26일까진 노사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금호타이어 사측이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노조...
2018년 02월 22일 -
금호타이어1 - 다시 떠오른 더블스타에 매각설
(앵커) 사느냐 죽느냐... 금호타이어의 운명이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일자리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결코 남의 일이 아니죠..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중국 기업인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시나리오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GM 사태와 맞물려 상황이 복잡해졌는데.. 먼저, 매각설부...
윤근수 2018년 02월 22일 -
군산사태3 - 군산공장 폐쇄, 남의 일 보듯 할 건가
(앵커) 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광주전남 지역경제 영향이 미미하다고 해서 남의 일 보듯할 일은 아닙니다. 세계 경제동향과 재편되는 산업구조에 제 때 대응하지 못하면 언제든 '나와 우리'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직격탄이 떨어지지 않았달 뿐, 광주 지역 경제가 안전지대에 있...
김철원 2018년 02월 20일 -
군산사태2 - (배경설명)군산 지엠공장 폐쇄,지역 경제는?
피해가 심각한데요.. 광주전남에서도 군산 지엠공장에 납품을 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 금호타이어를 포함해 5개 업체인데요.. 이렇다할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왜 그런가 봤더니 지엠 군산공장이 수년 전부터 생산 물량을 줄여왔죠.. 그래서 이미 납품을 중단했거나 한다고 해도 군산이 아닌 다른 ...
2018년 02월 20일 -
군산사태1 - '침통''우려'..희망 잃어가는 군산
(앵커) 광주엠비씨 오늘의 뉴스는 다소 뜬금없을진 모르지만 전북 군산의 얘기로 시작합니다. 조선과 자동차로 한때 잘 나가던 군산이 희망 잃은 도시로 변한 데는 대기업 제조업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가 한 요인이 됐죠... 광주도 이런 점에서 별반 다르지가 않은데.. 그렇다면 군산이 광주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
송정근 2018년 02월 20일 -
기아 전지훈련5 - 기대되는 기아의 새 얼굴들
(앵커) 열두번째 우승을 위해 훈련 중인 기아 타이거즈 연속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 2의 임기영과 이명기를 꿈꾸며 주전 경쟁에 뛰어든 새 얼굴들을 김철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일본 팀과의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 선발 투수로 문경찬이 깜짝 등판했습니다. 역동적인 투구폼과 제구력이 좋은 문경찬은...
김철원 2018년 02월 16일 -
기아 전지훈련4 - 효자 외인들, 올해는 초반부터 맹활약
(앵커) 헥터와 팻딘, 버나디나의 활약이 없었다면 지난해 기아 타이거즈 성적이 어땠을까요? 시동이 늦게 걸렸던 지난해와 달리 이들 외국인 선수들은 초반부터 맹활약을 다짐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버나디나가 힘차게 때린 공이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지난해 싸이클링 히트와 ...
김철원 2018년 02월 15일 -
기아 전지훈련3 - 올해는 뒷문 걱정 없다
(앵커) 지난해 프로야구 보실 때 경기 막판 마음 졸이며 보신 분들 많을텐데요. 강력한 선발진에 비해 계투와 마무리 등 뒷문이 상대적으로 불안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어떨까요? 일본 오키나와에서 김철원 기자가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진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펙트) 지난해 나란히 20승을 거둬 정규 시즌과 한국시...
김철원 2018년 02월 14일 -
지방선거 열기 고조2 - 광주는 가열...전남은 눈치
(앵커) 이처럼 광주시장 선거전은 후끈 달아오른 반면 전남은 눈치작전만 전개되고 있습니다. 선거전 초입이지만 광주와 전남의 온도차가 큽니다. 이어서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CG)광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군은 민주당에서만 7명입니다. 정당의 지지율이 높고, 후보가 많은만큼 선거전은 이미 과열 양상입니다....
윤근수 2018년 0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