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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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헬기사격 인정2 - 특조위 한계와 과제는?
(앵커) 이번 조사는 성과도 있었지만 한계도 뚜렷했습니다. 일부 기관이나 관계자가 비협조적이었지만 강제조사권이 없어 실체적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데 한계를 보였습니다. 강제조사권을 갖는 5.18 특별법이 반드시 마련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 군대가 자국민...
김철원 2018년 02월 07일 -
5.18 헬기사격 인정1 - 38년만에 공식인정
◀ANC▶ 5.18 당시 실제로 헬기 사격이 있었고 공수부대 말고도 육해공 3군이 합동으로 진압작전을 펼쳤다고 국방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엄군은 비무장 시민에게도 헬기 사격을 가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방부 5.18 특조위의 조사 내용.. 먼저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
2018년 02월 07일 -
한파와 상인2 - 백화점, 대형마트는 북새통
(기자) 전통시장에 인적이 끊긴 것과 달리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는 평일 낮에도 손님들이 붐빕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편하게 설 선물 쇼핑을 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유영순/광주시 광천동 "좀 춥긴 해도 안에 들어오면 따뜻하니까 백화점이나 마트를 주료 이용해요."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
김철원 2018년 02월 06일 -
한파와 상인1 - 대목이지만 재래시장 상인 '한숨'
(앵커) 설 명절을 일주일여 앞두고 전통 시장과 대형 유통점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쪽은 팔고 싶어도 도저히 팔 수가 없는 상황인 반면, 다른 한쪽은 밀려드는 손님에 설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양쪽을 극명하게 가른 건 바로 강력한 한파와 김영란 법 개정이었습니다. 오늘의 집중 뉴스.. ...
송정근 2018년 02월 06일 -
도시철도 2호선 논란3 - (보강설명)시장 후보들의 생각은..?
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하철 2호선.. 그래서 광주시장을 향해 뛰고 있는 후보들에게 일일히 찬반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민주당부터 볼까요.. (CG1) 윤장현 시장은 임기 내 착공을, 양향자 최고위원은 조속한 착공을 주장했습니다. 지난 25년간 수많은 토론과 논의를 통해 지하철에 관련된 건 대부분 공론화 과정을 ...
2018년 02월 05일 -
도시철도 2호선 논란2 - 선거 앞두고 또 정치 쟁점화
(앵커)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된 논란은 지긋지긋하다 싶을 만큼 되풀이됐던 문제죠.. 이제 논란의 종지부가 찍히는가 싶더니,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의 시계가 4년 전과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어서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19...
윤근수 2018년 02월 05일 -
도시철도 2호선 논란1 - 건설 찬반 논란 확산
광주 지하철 2호선 건설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론화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에 이어 광주시의회도 일부 구간만 우선 착공하는 게 불법인지 여부를 따져보기로 하면서 시민단체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광주엠비씨 오늘의 뉴스는 지하철 2호선으로 갑니다. 먼저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광주시가 ...
박수인 2018년 02월 05일 -
기계에 '감사 인사'시키는 회사
(앵커) 오늘은 현장 일터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의 얘기로 시작합니다. 작업 시작 전에 공장 기계에 인사를 하고, 많게는 24시간 철야 중노동을 하지만, 임금은 최저 수준에도 못 미치는... 바로 담양에 있는 제지회사 한솔 페이퍼텍 얘깁니다. 참다 못해 50일 넘게 파업 중인 근로자들의 외침을 ...
김철원 2018년 02월 02일 -
비정한 기업2 - 11,600명..4백억 임금 체불
(앵커) 이 회사처럼 이른바 기업의 '갑질'에 시달리는 근로자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현장에선 임금체불이 심한데요.. 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이 고공시위를 벌이는 등 가슴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69살 송 모씨는 지난 2015년부터 33개월동안 한 관광버스 회사에서 회사 통근버...
송정근 2018년 02월 02일 -
비정한 기업1 - 기계에 '감사 인사'시키는 회사
(앵커) 오늘은 현장 일터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의 얘기로 시작합니다. 작업 시작 전에 공장 기계에 인사를 하고, 많게는 24시간 철야 중노동을 하지만, 임금은 최저 수준에도 못 미치는... 바로 담양에 있는 제지회사 한솔 페이퍼텍 얘깁니다. 참다 못해 50일 넘게 파업 중인 근로자들의 외침을 ...
김철원 2018년 0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