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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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정가3 - 당헌 당규 개정 제멋대로?
(앵커) 민주당과 국민의당 내부의 갈등을 들여다 보면 그 이면엔 당헌, 당규 개정의 문제가 있습니다. 당헌과 당규는 정당 안에서 헌법과 법률에 해당되죠.. 그만큼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닌데도 선거나 통합을 앞두고 자꾸 개정하다 보니 정당 민주주의를 해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정당...
윤근수 2018년 02월 01일 -
혼란의 정가2 - 민주당 기초단체장 전략공천 '논란'
(앵커) 시끄러운 건 국민의당만이 아닙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광역단체장에 이어 기초단체장 후보까지 전략공천이 가능하도록 당헌을 바꾸기로 하면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찬반 의견이 오늘 충돌했습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가 다섯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당헌,당규...
김철원 2018년 02월 01일 -
혼란의 정가1 - 국민의당 중재파 잔류...민평당 난감
(앵커) 잔류냐 탈당이냐... 그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국민의당 중재파 의원들이 당에 남는 쪽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습니다. 창당을 서두르고 있는 통합 반대파로선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어려워지게 됐습니다. 광주엠비씨 집중 뉴스.. 오늘은 정치 분야입니다. 먼저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의 중재파 의원들이 ...
윤근수 2018년 02월 01일 -
미혼모와 사회3 - (전문가설명)광주 여성재단 김정란 박사
청소년 미혼모의 얘기까지 직접 들어봤는데요, 우리 지역 청소년 미혼모 실태를 직접 연구한, 광주 여성재단 김정란 박사와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로 인사) 질문 1 언제 어떤 계기로 청소년 미혼모 실태를 연구하셨습니까? 답변1 연구 시기, 조사 대상 등 간단히 (20초) -------------------...
박수인 2018년 01월 31일 -
미혼모와 사회2 - 싱글맘의 눈물,닦아주지 못하는 사회
◀ANC▶ 여러 모로 안타까운 일인데요.. 전국적으로 2만명이 넘는 미혼모들을 위해 정부도 지원책을 마련해 두고 있긴 합니다. 가장 큰 문제인 양육을 위해서 저소득층에겐 한달에 13만원에서 많게는 18만원까지 지원됩니다.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미혼모에게만 지원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학업이나 직업훈련 등에 참여할 ...
2018년 01월 31일 -
미혼모와 사회1 - 여대생은 왜 신생아 자작극을 벌였나?
(앵커) 오늘은 고립되고 외면받는 우리 사회의 외딴 섬.. 미혼모의 실태를 집중 보도합니다. 이 추위 속에 밖에다 버려진 어제의 갓난아기 사건.. 친엄마의 자작극으로 결론났었죠.. 그렇다면 왜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였을까요? 그 이면에는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입니...
송정근 2018년 01월 31일 -
또 채용비리3 - (시민반응)채용 비리에 흙수저 '허탈'...'분노'
(앵커) 이처럼 반칙이 통하는 사회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허탈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실력과 노력 대신 빽과 돈이 통하지 않나 싶어서겠죠.. 청년들의 분노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INT▶+CG (허탈한 느낌?) ◀INT▶+CG (실제로 뉴스에서 그런 소식을 접할 때 화가 나죠.) 공공기관 ...
윤근수 2018년 01월 30일 -
또 채용비리2 - 공공기관 채용의혹 여전
(앵커) 채용비리의 썩은 뿌리는 매우 단단하고 깊습니다. 청렴의 표상이어야 할 공공기관도 부적절한 채용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애초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달리고 있었던 겁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계기로 정부가 전국 1200개 공공기관을 조사한 결과 광주전...
김철원 2018년 01월 30일 -
또 채용비리1 - '반칙 통한다' 통념에..또 취업사기
◀ANC▶ 오늘은 화나고 허탈하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취업 적폐 소식으로 광주엠비씨 뉴스의 문을 엽니다. 팍팍한 취업난 속에서 일자리 얻기는 그만큼 간절하죠.. 이런 절박한 심정을 이용한 취업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협력업체에 채용시켜 주겠다며 구직자 수십명으로부터 돈을 받아챙긴 취업...
2018년 01월 30일 -
다중시설 화재3 - (보강설명)건물 기능 무시한 규제
(앵커) 대형 화재 참사가 일어날 때마다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건축법과 소방법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는 걸까요? 지난 2014년 장성에서 참사가 일어난 이후 정부는 스프링클러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그런데, 요양병원만 의무 설치 대상이고 이번에 화재가 난 세종병원...
박수인 2018년 0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