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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스쿨 미투` 연루 교사 16명 추가 징계
지난해 광주 `스쿨 미투` 사건에 연루된 교사들에 대한 징계 처분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모 고교 교사 16명에 대한 심의를 거쳐 해임 일곱 명, 정직 네 명, 감봉 3개월 한 명, 견책 한 명, 경고 세 명 등의 징계 처분을 해당 학교법인에 요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 상당수가 검찰로부터 불기소...
김철원 2019년 07월 21일 -
광주 고3 기말고사 유출 의혹 경찰 수사
광주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고3 기말고사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모 고등학교 교사 A씨를 직무유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최근 A씨를 소환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학교 측이 성적 ...
김철원 2019년 07월 21일 -
화순군 산림조합 뇌물비리 업자들 3명 유죄
화순군과 화순군산림조합이 연루된 관급공사 뇌물비리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업자 3명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김진환 판사는 관급공사 수주를 대가로 화순 산림조합 관계자로부터 4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신문 기자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수주를 대가...
김철원 2019년 07월 21일 -
몰카 일본인 벌금 200만원 약식기소, 출국정지 해제
수영대회에 참가한 여자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확대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일본인이 벌금 2백만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성범죄 혐의 등으로 송치된 일본인 37살 A씨를 수사한 결과 성적 수치심 유발 정도가 중한 상황이 아닌 점 등으로 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일본인이 2백만원의 벌금을 선납하고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9개월 아들 아파트에서 던져 살해한 친모 구속
9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아파트 5층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박옥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6살 유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유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씨는 어제(18) 새벽 6시 20분쯤 광주시 서구의 한 아파트 복도 5층에서 생후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또래 집단폭행 사망 10대들 "살인 고의성 없었다"
또래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0대들이 첫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오늘(19) 열린 첫 재판에서 18살 최 모군 등 10대 4명은 "공소사실 중 폭행행위는 인정하지만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을 알면서도 때리지는 않았다"며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또래인 18살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인권위, 의붓딸 살해사건 경찰 대응 허술
(앵커) 의붓아빠에 의해 살해된 12살 여중생 사건에서 경찰 대처에 문제가 많았다는 비판이 컸는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아동학대와 관련해 경찰이 취할 수 있는 보호제도가 있긴 했지만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결론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27일, 무안군의 한...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허위계약서로 부당대출 50대 등 5명 기소
허위 계약서 등으로 농지와 임야의 저금리 정책대출 자금을 부당하게 타낸 이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연 1%대 저금리인 농지매입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농지 임대차 계약서를 허위로 꾸며 농어촌공사로부터 8억원을 대출 받은 혐의로 54살 김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임야매입 정책자금을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인권위, 의붓딸 살해사건 경찰 대응 허술
(앵커) 의붓아버지가 여중생 딸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보호 조치가 지극히 미흡했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결론내렸습니다. 인권위는 조사한 경찰관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아이의 안전을 신경쓰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27일, 무안군의 한 농로에서 의붓아빠에 의해 살...
김철원 2019년 07월 18일 -
화순군 뇌물비리사건, 산림조합장 등 9명 기소
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산림조합장 등 모두 9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화순군이 발주한 사업을 수주하는 대가로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산림조합 임직원들로부터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화순군 산림조합장 63살 조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조씨...
김철원 2019년 07월 18일